생고구마 효능 7가지 및 부작용

오늘은 생고구마 효능 7가지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땅속의 붉은 심장으로 불리고 있는 고구마는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재배할 수 있는 저공해 알칼리성 식물이며 각가지 비타민과 무기질 그리고 양질의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친환경 웰빙 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식품인데요.

고구마는 비에 의한 가뭄이나 장마에 영향을 받지 않고 척박한 땅에서도 재배가 가능해 농작물 생산량이 부족했던 시기에 배고픔을 달래주는 구황작물의 역할을 했고 최근에는 주식을 대신할 만큼 영양분도 풍부하게 포함돼 있어 건강을 위한 기능성 식품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또한, 고구마는 호박, 당근과 함께 폐암을 예방의 3대 적황색 채소로 불리고 있으며 미국 국립 암 연구소는 고구마, 당근, 호박을 매일 먹는 사람은 전혀 먹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폐암 발생률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어요. 그럼 지금부터 생고구마 효능 7가지 및 부작용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생고구마 성분

혈당지수에서 큰 차이가 있는데 생고구마 혈당지수는 55 이하인 반면 군고구마는 기본적으로 90 이상에 달해요. 혈당지수란 1~100까지 숫자로 특정 식품을 섭취하게 되면 올라가는 혈당 증가 속도를 측정한 것으로 당연히 낮은 식품일수록 혈당관리 하는데 좋은 식품인데요.

고구마는 찌거나 또는 군고구마보다 생고구마로 해서 섭취하시는 것이 고구마를 영양소 손실 없이 더 건강한 섭취방법인데요. 생고구마의 칼로리는 100g 당 111kcal 수치로 각각 115kcal 및 140kcal 수준인 찐고구마와 군 고구마에 비해 조금이라도 더 낮아요.

대부분의 생고구마 성분 같은 경우 탄수화물 중 섬유질로 이루어져 있고 무기질이 풍부하며 칼륨과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B1, B2, 철분, 단백질, 인 등이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인데요.

생고구마 효능

피부 미용

고구마를 한 개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가 충족될 정도로 고구마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어요. 비타민 C가 대부분 열에 약한 데 비해, 고구마와 비타민C는 가열해도 50~70%까지 남으므로 익혀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또한 위, 십이지장, 대장, 직장 등의 활동을 좋게 해 숙변을 없애주고 특히나 아랫배가 너무 차면 얼굴에 주근깨나 기미 등이 생기기 쉬운데 고구마를 먹으면 이를 개선해서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줘요.

암 예방

고구마에는 위암과 폐암을 예방한다고 알려진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어요. 특히나 베타카로틴은 당근이나 단호박 등 노란색을 띠는 채소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고구마 역시 노란색이 짙은 것일수록 항암 효과가 높다고 해요.

또한 보라색과 붉은색 색소에 포함되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고 암세포 증식을 제한하는 효능이 있고 고구마의 섬유질도 배변을 도와주기 때문에 만성 변비로 인한 대장암 등의 질환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유명한 박사는 " 매일 고구마 1개씩 섭취하면 의사가 더 이상 필요 없다"고 하였으며, 최근 미국 국립 암 연구소는 "고구마를 매일 섭취하는 사람은 전혀 그렇지 않는 사람에 비해 폐암 발생률이 반으로 줄어든다"고 발표했어요.

소화 흡수

고구마의 주성분이 녹말 위주의 당질로 녹말은 익으면 맛이 좋고 소화흡수가 잘 돼요. 한의학에서도 고구마는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해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도록 하는 효능이 뛰어나다고 해서 설사나 만성 소화 불량증 치료에 종종 쓰인다고 해요.

다만 고구마의 아마이드라는 성분은 장 속에서 이상 발효를 일으켜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 방귀가 잦고 속이 부글거리기 쉬운데 펙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사과나 동치미 등을 함께 먹으면 가스가 차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노화 예방

고구마에는 노화를 억제하는 비타민E가 풍부하여 여러 가지 호르몬 생성을 촉진시켜 혈액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노화를 막아주는 데 좋습니다.

변비 치료, 예방

고구마에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는 식물성 섬유는 수분 함량이 많고 소화가 잘 안 되므로 대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고 장 속의 세균 중 이로운 세균을 늘려 배설을 촉진해요. 특히나 생고구마를 잘라 보면 하얀 진액이 나오는데 이것은 아라핀이라 하는 성분으로 변비에 아주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체질 개선

고구마는 비타민B군과 미네랄, 카로틴 등이 많이 들어 있어 영양가가 높고 특히나 허약 체질인 사람이 생고구마를 먹어주면 건강 향상에 효과가 있어요. 하지만 소화 기능이 너무 약한 위무력증이나 위하수 등이 있는 사람은 생고구마를 먹지 않는 것이 좋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성인병 예방

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 성분은 특히나 많아요. 칼륨은 몸 속에 남아 있는 나트륨을 소변과 함께 배출시키는 작용을 해 가벼운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여 뇌졸중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요.

또한 고구마의 식물성 섬유는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질을 배출하는 능력이 아주 뛰어나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식후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완화해 인슐린의 분비를 줄이는 효과도 볼 수 있어요.

고구마의 부작용

고구마는 열량이 꽤 높은 편이라서 살을 빼려다 되려 찔 위험이 있으며 고구마를 저녁에 먹으면 당 축적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래요. 옛날부터 고구마를 먹을 때 김치를 곁들여 먹어 왔는데요.

고구마의 칼륨 성분은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신장 질환자는 고구마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며 고구마에는 옥살산 성분도 존재하므로 많이 먹게 되면 요로결석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과다하게 섭취는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김치와 고구마는 최고의 궁합을 이룬다고 합니다. 이는 고구마의 칼륨이 김치의 나트륨 배출을 도우면서 김치의 유산균을 함께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이상으로 생고구마 효능 7가지 및 부작용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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